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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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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보화

마태복음 13장 44절-45

 

 

어떤 사람이 이유와 원인이 어디 있던지 누군가 숨겨 둔 밭의 보화를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놀란 그는 즉시 그 보화가 자신이 갖고 있는 그 어떤 가치보다 더 귀한 줄 알고 보화를 그 자리에 둔 뒤 소유한 모든 것을 팔아 그 밭을 삽니다. 그 밭의 주인이 된 것이므로 그 밭안에 있는 모든 것도 소유할 자격을 정당하게 얻은 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럴경우 보화의 가치에 홀려 그냥 자신의 것으로 몰래 취하려고 하는데 이 사람은 합법적으로 정당하게 자기의 것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말씀의 주요 내용입니다.

 

그러면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뜻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보화는 남들이 다 볼 수 있도록 드러나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세상 누가 귀한 것을 드러내 놓고 있겠습니까? 가장 귀한 것들을 파는 보석상의 진열장에 있는 보석들은 그리 가치가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진정 가치 있는 것들은 대부분 은밀한 곳이나 금고에 숨겨 져 있습니다.

 

어떤 보석 회사가 판매장 쇼 케이스에 정말 귀하고 보기 좋은 보석을 진열했습니다. ㄱ리고는 이 보석들이 얼마나 귀하고 값비싼 것인지 널리 광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회사 매장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쇼 케이스에 진열되어있던 보석들은 손도 안 대고 금고 안에 있는 모든 보석들을 다 훔쳐간 것입니다. 모든 직원들은 큰일 났다며 낙담하고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중역들이 모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심하십시오. 우리 회사의 가장 귀한 보석들은 바로 이 쇼 케이스에 있는 보석들입니다. 도둑맞은 금고 안에 있는 보석들은 전부 가짜들입니다.” 직원들조차 몰랐던 이 사실에 깜짝 놀란 직원들은 도둑들의 허를 찌른 회사의 방침에 크게 감탄하였습니다.

 

안목...즉 보화를 볼 수 있는 안목이 도둑에게는 없었고 누구나 쉽게 인식하는 대로 쉽게 털어 갈 수 있는 진짜 보석은 내버려 두고 귀한 것은 금고에 있으려니 하는 생각대로 열기 어려운 금고를 천신만고 끝에 열어 결국 아무 쓸데 없는 가짜를 털어 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에 나타난 이 사람은 보화를 보는 안목이 있었습니다. 그는 보화의 가치를 알았습니다. 비록 밭에 숨겨진 것이기는 했지만 엄청난 것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보화는 아무나 발견할 수 없는 것 이지만 보화를 발견했다 해도 그것이 보화임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은 아무에게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는 천국일지라도 아무에게나 들리고 보이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보고 그 가치를 알아야 자신의 전 생애를 다 바쳐서라도 그 천국을 소유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2. 보화를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소유를 다 처분하는 차원이 아니라 내가 소유한 것들보다 더 좋은 것을 얻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가치가 높은 것 앞에서는 그보다 못한 것들은 가치라고 할 수 없기에 자신이 소유한 것보다 더 귀한 것을 얻기 위해 덜 귀한 것을 가차 없이 처분하여 더 귀한 것을 취했다는 것입니다.

 

직업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볼 때 이미 직업을 갖은 사람은 일단 안주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일단 안정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만일 그렇다면 그 직업으로 인하여 인생에 더 좋은 직업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어느 젊은이가 길을 가다가 10불짜리 지폐를 주었습니다. 이 젊은이는 너무 기분이 좋아 그 후로는 항상 땅을 보고 다녔습니다. 어떨 때는 50쎈트 짜리 동전을 주었고 어떨 때는 뜻하지 않는 횡재도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노년이 된 그 젊은이는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았습니다. 평생 줏은 돈 1,500여 달러, 단추 300여개, 머리핀 천여 개, 누군가 잃어버린 옷 가방 27개, 누군가 버려두고 간 식료품 10여 개, 신발 20여 켤레, 그는 이 하찮은 것들을 위하여 평생 머리를 들고 다녀본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만일 그때 10불짜리를 줍지 않았더라면 그 10불에 만족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인생은 어찌 되었을까요? 싱그러운 푸른 하늘 한번 못 보고 산 그는 무엇을 위해 그렇게 땅만 보고 살았을까요?

 

인생의 목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정한 목표를 위해 지금 유익한 것일지라도 현재의 유익을 과감하게 버려야 세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목표가 있지 않고 이것도 저것도 다 얻으려 한다면 이것도 저것도 얻지 못하고 결국 허망한 인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회사에 일군도 마찬가지입니다. 허접하고 아무 유익이 없는 일군들이 자리하고 있으면 유능하고 가치 있는 일군들은 오지 않습니다. 무익한 일군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아무리 유능해도 일할 자리가 없기 때문이지요.

 

마찬가지로 천국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천국을 소유한 가치를 세상의 그 어떠한 것으로도 비교하지 않습니다. 재산, 명예, 심지어 목숨과도 그 천국과는 바꾸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라면 재산, 명예, 심지어 목숨조차도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3. 지체하지 않고 기쁨으로 이 일을 하였습니다.

 

이 일은 억지로 한 것도 아니고 누가 시켜서 한 것도 아닙니다. 자신이 너무 기쁘고 좋아서 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 일에 대한 후회도 그 평가도 훗일도 전부 스스로 감당할 자신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천국은 불만과 원망과 서러움과 오해와 질투와 슬픔과 통곡이 없는 곳입니다. 오직 사랑과 화평과 영원한 찬양만이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천국을 분양받은 진짜 천국 백성인지.....아님 남들이 모여 있으니깐 함께하는 동참자들인지....어디 뭐하나 보자하고 눈여겨 보는 관람자 인지....뭐이래 하며 비난하는 비평가들인지.....스스로 자아성찰 해 보면 우린 과연 천국 보화를 소유한 자들인지 괜히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정성버리며 인생과 세월을 낭비하는 사람들인지 판단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밭의 보화를 부지중에 발견하여 큰 기쁨을 안고 모든 소유를 팔아 큰 부자가 된 사람처럼 여러분의 인생을 바쳐 아낌없이 바꿀 수 있는 천국을 소유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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