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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활

2018.05.07 22:12

율법을 가르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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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가르치라 (신6:4∼9 )

어린이주일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들에게 우리가 무엇을 가르쳐야 하며, 어떻게 저들의 인격을 바르게 양육시킬 것인가를 생각하는 일입니다.

신명기 말씀에 보면, 곳곳에서 자녀에게 계명을 가르쳐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본문 6-7절에 보면,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라고 하였습니다. 이 명령대로 우리도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율법을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율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1.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가르쳐라는 말씀입니다.

율법 중의 가장 큰 계명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5절) 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본문 말씀(계명)을 ‘쉐마’라고 하여 이 말씀을 손목에도 달고 다니고, 이마에도 붙이고 다녔으며, 문간과 바깥문에도 달아 놓아 항상 드나들며 암송을 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가정에서 자녀들을 신앙적으로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규명해 줍니다.

유대인들의 전통에 의하여 하루에 두 번씩 암송하도록 되어있는 ‘쉐마’는, 이스라엘의 의식구조와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신앙고백문입니다. '쉐마’는 유대인들이 태어나 제일 먼저 배우는 신앙고백이면서,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암송하는 신앙고백입니다.

우리는 아이가 어릴 적부터 하나님을 알도록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식사하기 전에 기도하게 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에 혹은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하게끔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전에 부모가 먼저 기도하는 모습을 그들에게 항상 보여 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교회에 데리고 다니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교회에 나오는 습관을 들이지 아니하면 이미 때가 늦은 것입니다.

2. 자녀들에게 이웃을 사랑하도록 가르쳐라는 말씀입니다.

율법의 둘째 계명은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막12:32)"

이스라엘 사회는 공동체 의식이 지극히 강조된 사회입니다. 그러므로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야말로 하나님 사랑 다음 가는 대단히 중요한 계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가난한 형제, 어려운 이웃, 고아와 과부, 그리고 나그네를 돌보는 일이 그 어떤 일보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신24:21)”

3. 자녀들에게 역사를 가르쳐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녀들에게 율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곧 역사를 가르치는 일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결여되어 있는 교육이 바로 역사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에 대한 신앙이란 결국 역사에 관한 신앙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역사를 알지 못하고는 올바른 신앙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구약성경의 사건을 자주 들려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면 우리 자녀들에게 강물처럼 흐르는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인식을 갖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런 역사의식을 갖게 될 때 비로소 우리는 현재의 나에게만 집착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전체 역사를 통찰하면서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되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올바로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식을 심어 주는 구약성경을 우리가 먼저 알고 자녀들에게 들려주어야 하겠습니다.

4. 우리는 자녀들에게 준법정신을 가르쳐라는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했다는 사실은 저들의 준법정신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 율법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요, 따라서 절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는 오래 전부터 형성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그 법을 마음대로 뜯어 고치려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법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것을 보다 더 자세하게 실천하기 위하여 해석을 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삶을 이 율법에 기초하여 철저히 율법을 따라 살아가고자 힘썼습니다. 그들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랍비를 찾아가 해결을 받는데, 그것은 바로 율법의 근본정신을 그대로 따르겠다는 저들의 삶의 지혜입니다.

결 론

디모데후서 3:15을 보면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6절을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했고 17절을 보면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녀들을 살리는 길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올바로 가르쳐 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그리고 역사를 보고, 준법정신이 올바로 심어질 때 우리 앞에 열리게 될 것입니다. 두려움으로 주의 말씀인 율법을 지키며 가르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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