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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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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10:46-52

 

바디매오는 앞 못보다는 소경인데다가 거지였습니다. 그런데 메시야라 하는 예수님이 여리고로 지나간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는 이사야서에 예언대로(사35:5-6)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문둥이를 고쳐주고, 죽은 자도 살리신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에 "이 때가 기회다" 생각하고, 예수님을 만나서 자신의 큰 문제를 해결하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예수님이 그 앞을 지나간다는 소리가 웅성웅성 들려왔습니다. "드디어 때는 왔구나" 생각하고 제일 가까이 소리가 들릴 때, 많은 군중들 뒤에서 있는 힘을 다해 부르짖었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47절) 그랬더니 많은 군중들이 둘러섰다가 귀청이 떨어질 것 같은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거지 주제에 게다가 소경이 소리 지르는 것을 보고 꾸짖으며 "잠잠하라"(48절) 고 했습니다. 아마 발로 걷어차거나 주먹으로 툭툭 치거나 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기가 죽지 않고, 더욱 심히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48절) 했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이 가시던 발걸음을 멈추시고 그 소리를 귀담아 들으시더니“저를 부르라"(49절)고 하시면서 소경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49절) 했더니, 누더기 옷이 군중들에게 끼어 나갈 수가 없으니까 벗어 던지고 맨몸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51절)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디매오가 자신의 입과 목소리로 믿음의 증거를 나타내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때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51절) 라고 대답할 때,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52절)고 말씀하시면서 고쳐 주셨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머물러 서게 하고, 정말 처참한 상황의 바디매오가 소원 이루고 문제를 해결한 비결이 무엇이었습니까?

 

1) 믿음으로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육신의 눈은 멀었으나, 마음의 문이 열려서 예수를 따르는 다른 무리들보다 심령의 눈이 더 밝았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가까이 오시자마자 부르짖기 시작했습니다.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47절). 전에 예수님에 관한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메시야는 소경의 눈을 뜨게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는 소경이었을지라도 부르짖는 입을 가진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2)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47절) 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머물러 서신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여 영원히 계속할 메시야를 기다리는데, 그 메시야는 소경의 눈을 뜨게 한다는 예언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다윗의 자손 예수여 !" 라고 부르짖어서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3-14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하셨습니다.

 

3) 겸손히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47절)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불쌍히 여겨 달라고 했습니다. 자기의 공로를 내세우거나, 자기의 의를 내세우며 기도하지 않았고, 자기의 의를 알아 달라는 부르짖음도 아닙니다. 지극히 겸손한 마음으로, "불쌍히 여겨 달라"고 했습니다. 은총을 받기에는 합당치 못하고 내세울 공적도 없는 얻어먹는 거지요, 남루한 옷을 입은 소경에 지나지 않지만, 불쌍히 여겨만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 것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힘을 다해 부르짖되 언제나 긍휼과 인자를 바라는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됩니다.

 

4) 간절히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이 지나가시다가 멈추실 정도로 있는 힘을 다해 부르짖었습니다. 가만히 속으로만 기도했다면 지나가시던 예수님을 발걸음을 멈추지 못했을 것입니다. '잠잠하라"고 주위 사람들이 방해를 했지만, "...더욱 심히 소리 질러..."(48절) 부르짖었다고 했습니다. 누워서도 기도할 수 있고, 길가면서도 기도할 수 있고, 묵상기도도 할 수 있고 또 응답받을 수도 있지만, 역시 위력 있는 기도, 하나님의 관심을 끄는 기도,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는 위대한 기도는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내게 보이리라"고 하셨습니다. 간절히 부르짖는 자에게 남이 모르는 비밀과 비결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수가 있고, 불가능한 일을 성취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데도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하실 때, 땀방울이 핏방울처럼 떨어졌다고"했습니다.

 

이렇게 부르짖는 결과 예수님이 멈춰 서시고 들어주셨고, 친절히 불러주셨고, 고쳐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절망적인 환경에 놓여 있습니까? 소경 거지 바디매오는 낙심치 않고 예수님께 부르짖어 문제 해결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입니다. 능력의 주님께 부르짖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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