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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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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은 자유가 아닙니다.

출애굽기 16:1-3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로 36년간을 살았습니다.

이 기간에 우린 나라의 국호를 잃었고 개인의 이름을 잃었으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앙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수없는 탄압과 억압을 이겨내고 드디어 36년 만에 해방을 맞았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거리로 몰려나와 만세를 외쳤고 도저히 올 것 같지 않았던 기적같은 해방의 현실에 감격하여 기쁨을 감격스러워 했습니다.

 

그런데 식민지로 있을 때는 국민의 먹을거리 걱정을 하지 않았었는데 막상 해방이 되고 상상하지도 않았던 문제들이 들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인들은 자기 백성들이 아니니깐 그렇다 치더라도 백성들이 그토록 원하던 해방정부는 국민들 의식주를 해결 해 줄 수 있는 정책도 능력도 힘도 전혀 없었습니다. 백성들 입장에서 보면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그런 해방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백성들을 보호하고 발전시켜 나아갈 지도자도 없었습니다.

백성도 정부도 정치도 심지어 교회까지도 모두가 마찬가지 였습니다.

 

해방만 되면 밥은 저절로 생기는 줄 알았습니다.

해방만 되면 모든 복지 문제는 저절로 해결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해방만 되면 우리 모두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거리에는 식민지 시절보다 더 많은 거지들이 들끓었고

식민지 때보다 각종 이름 모를 병들로 수없이 많은 환자들이 발생했으며

식민지 때 보다 치안은 더 어지러워 가뜩이나 곤란한 백성들 삶에 도둑과 강도와 깡패들은 종횡무진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해방으로 숨통이 트인 정치인들은 그 와중에 권세와 당리당략에 눈이 멀었고

정부와 각료들을 썩을 대로 썩어 갑니다.

여기저기서 차라리 일본이 우리를 지배하였을 때가 더 살기 좋았다 라며 해방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보기 시작 했습니다.

해방 이후 이 나라는 그야 말로 지옥 같은 나라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야 말로 행방은 우리가 원하던 자유가 아니었습니다.

 

결국 정치철학과 이념의 문제로 한국은 5년 만에 남과 북이 전쟁을 일으켜 독일 이후 분단국가가 되고 말았고 현재는 지구상 유일하게 분단국가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먼 옛날 또 한 나라가 해방을 맞았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의 통치를 무려 400년간이나 받았습니다. 한국의 12배나 되는 긴 시간입니다.

적어도 4대 이상의 세대가 지나가는 긴 세월입니다.

이 기간에 이들도 국호를 잃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잃어 버렸습니다.

이젠 민족의식 마져 잃어버려 독립이나 해방 따위는 그들 안중에는 없었습니다.

일만 하면 먹을 것이 주어졌는데 그것은 기름진 고기와 정력의 상징인 부추와 마늘, 떡과 포도주였습니다. 그리고 안주 할 수 있는 집과 가족의 안녕이 보장 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평안히 살 때 하나님은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바로 해방을 맞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해방은 한국의 해방보다 더 우울했습니다. 일단은 나라의 근간인 국토가 없었기에 들을 사막으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적들과 싸우며 국토를 찾아 마냥 나아가야만 했습니다. 백성들은 즉각 난리가 났습니다.

우리를 사막에서 목이 말라 죽이기로 작정을 했느냐 굶겨 죽일 작정이냐 순간순간 매 발걸음 마다 백성들은 불평과 원망과 한숨으로 분노와 화를 발했습니다. 이집트에 있을 때는 좋았다는 말들이 이젠 도가 넘어 넘쳐 납니다. 해방이 무슨 얼어 죽을 해방이냔 것입니다.

그들도 이집트에서 해방만 된다면 나머지는 저절로 다 생기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매번 그들의 앞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깊은 절망의 바다였습니다.

절대 마시지 못하는 쓴 물뿐이었습니다. 온갖 대적들과의 전쟁이었습니다.

넘치는 전염병과 날마다 벌어지는 배신과 음모와 불평과 불만의 아비귀환이었습니다.

 

그냥 어디서든 잘 먹고 잘살면 그만이지 해방이 밥도 못 먹여 준다면 그 해방이 나와 무슨 상관이냔 말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해방은 한국과 다른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준비된 지도자였습니다.

이 백성을 이끌 준비된 지도자가 있었기에 그들은 결국 사막에서 승리하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한낱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이 일약 당대의 강대국으로 급부상하는 역사를 그들은 가져 옵니다. 한국은 5년 만에 분단국가가 되었지만 이스라엘은 40년 만에 세계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됩니다.

 

그런데 양국의 해방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국의 힘으로 해방을 맞은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한국의 경우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결국 태평양 전쟁 패배로 패전국이 되었기에 한국은 준비 없이 부지중에 해방을 맞이한 것이고 이스라엘은 그나마 모든 의식이 잠들어 있고 종살이에 길이 들어 있을 때 하나님의 간섭으로 해방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두 나라다 해방을 맞을 힘도 준비도 없었습니다.

또 해방에 대한 개념도 없었습니다.

해방이 되면 뭐든 저절로 이루어 질 줄 알았고 모든 것이 다 얻어 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방이 되고 보니 더 어려워 진 것입니다.

이것이 양국이 행방을 맞아 얻은 공통점입니다.

그러나 한국과 이스라엘의 다른 점도 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경우 400년간 하나님의 준비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케 하는 것입니다.

그 민족이 하나님을 알고 어쩌구 해봐야 알량한 것일 뿐 참되신 하나님을 배신하고 따르지 않는 민족에게 응징과 더불어 새롭게 그 뜻을 세우시기로 작정 하신 것입니다.

그들의 머릿속을 완전히 다시 포맷시키시려는 작정이셨습니다.

 

그럼 한국의 해방은 하나님의 준비가 없었다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 400년간 이스라엘의 해방을 준비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뜻 안에는 장차 나라를 잃고 36년 만에 해방을 맞을 한국도 이미 포함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집트를 보면서 일본도 한국을 식민지로 삼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교회는 그것을 알리는 일에 침묵했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은 이 이스라엘의 해방 역사를 통해 서로 해야 할 바를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사실들을 교회가 찾아내어 국민에게 가르쳤어야 했지만 교회는 그 의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시련과 아픔을 격은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해방에도 하나님의 관여는 이미 깊게 관련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도 우린 이 이스라엘의 해방의 역사를 통해 베워야 할 하나님의 계시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해방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받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먼저 해방의 지도자 모세를 준비했습니다.

 

흩어진 백성을 하나로 모을 지도자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준비되고 훈련 된 자라야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백성들이 정체성이 없기 때문에 본받아야 할 모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런 모델에게 순종과 경외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들 앞에 기다리는 무수한 적들을 하나씩 물리쳐 나아가는데 그 선봉에는 항상 모세가 있었습니다. 지도자는 숨거나 도망하는 것이 아니라 늘 앞에서 있어야 합니다.

백성들은 모세가 있었기에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었고 내일에 대한 희망이 있었습니다.

 

모세를 이어 여호수아가 등장 합니다. 여호수아 역시 2대 지도자로써 손색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준비 된 지도자는 백성들을 결국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인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한 두 번째는 바로 국토입니다.

 

이 땅은 가나안 즉 팔레스타인 지역의 비옥한 땅인데 성경에 이르기를 젖과 꿀이 흐른다고 비유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땅을 그 백성들을 위해 예비 해 두셨습니다. 백성들은 그것을 얻기 위해 싸워야 할 명분이 생겼고 자기들의 희생을 기꺼이 헌신했습니다.

 

이로써 해방을 맞은 광야의 백성들은 가야 할 목적지와 목표가 분명해 진 것입니다.

목적이 없는 나라와 목표가 없는 백성은 늘 불안하고 소란스럽고 방황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 준비를 마치신 후 하나님은 그들에게 해방을 주신 것입니다.

그냥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나라의 해방만을 이야기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도 혹시 해방의 삶을 살지 못하고 종살이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이 있습니까?

 

죄의 노예 / 돈의 노예 / 쾌락의 노예 / 거짓의 노예 / 분쟁의 노예 / 탐심이 노예

 

세상의 이런 것들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금도 세상의 식민지에서 살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어서 해방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자신 있게 해방을 말하는 이유는 여러분을 해방 시키시려고 하나님께서 벌써 준비를 마치셨다는 제가 알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로 여러분의 삶을 인도할 지도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내정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그냥 저 멀리 있는 타인을 위한 지도자가 아니라 바로 나를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나의 지도자입니다.

 

여러분께서 진정한 해방을 원하신다면 어서 지체 없이 탁월한 참 지도자를 만나야 하는데 예수 보다 더 강하고 똑똑하고 좋은 지도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 예수를 바로 여러분 개개인에게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것입니다.

그 예수를 나의 지도자로 인도자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나의 주인으로 영접하십시오

그 분의 주권을 인정하십시오

그럼 예수님은 여러분의 참된 인도자가 기꺼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결국 아름다운 영토를 얻었듯이 우리가 또한 얻어야 할 영토는 무엇입니까?

그러나 그것은 결코 이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누가 영원토록 살 것이며 어떤 재물과 권세가 영원합니까?

어떤 미모가 평생 간답니까?

어떤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영원합니까?

 

그러나 평생 갈수 있는 건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준비하신 천국입니다.

평생 가는 권세가 있는데 천국 신민권입니다.

평생 가는 아름다움이 있는데 예수 닮은 성도의 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얻기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해방은 자유가 아닙니다. 책임입니다. 책임 없는 자유는 방종이나 다름없습니다.

책임 있는 지도자 예수 그리스도를 쫒아 이제 우리도 우리의 삶을 억누르고 파괴하는 세상의 모든 것들로부터 해방되어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천국을 향해 뜨거운 열정으로 전진하는 진정한 해방 국민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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