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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활

2016.06.11 12:12

그물이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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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이 주는 교훈

마태복음 13장 47-50

 

오늘 말씀은 천국을 그물에 비유한 말씀입니다.

 

그물 그러면 꼭 고기만 잡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젠 그 관점을 바꾸어야 합니다.

요즘 대세 그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구글이 만든 알파고와 이세돌 사범의 세기의 바둑 대회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바둑의 세계로 인문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그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송중기가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 태양의 아들이란 드라마는 중국에서 연일 폭팔 적인 인기를 얻어 그 결과 주인공 송중기 때문에 중국의 처녀 유부녀 가릴 것 없이 정신 줄을 놓아 수천가구가 가정파탄에 이르러 결국 경찰 당국에서 송중기 신드롬에 걸리지 말라고 경고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것도 쌍끌이 그물과 같은 위력을 발휘하는 그물에 속하는 것입니다.

 

고기를 잡는데 사용하는 그물은 그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어 큰 고기만 잡히고 작은 고기는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그물과 크고 작은 것 가리지 않고 싹 쓸어버리는 그물 등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물은 고기의 종류를 제한하고 좋은 고기와 나쁜 고기를 선별하는 능력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물은 무분별하게 모든 것을 다 잡아 들이기 때문에 그물질을 다한 어부들은 잡은 고기를 해안으로 가져와서 선별 작업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가장 좋은 고기는 비싸게 팔고

가장 가치가 없는 고기는 새 먹이로 던져 주고,

자신들이 먹을 고기는 또 따로 선별하여 집으로 가져 오게 되는 것입니다.

 

분명 어부에게 가장 좋은 고기는 돈 받고 팔 수 있는 고기입니다.

그 고기 판돈으로 다른 것들을 구입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돈이 되는 고기를 많이 잡을수록 어부의 기쁨은 충만해 지는 것입니다.

 

천국도 이와 같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아니 천국이 아니라 천국의 백성을 고르는 과정을 그물질에 비유한 것이기도 합니다.

 

성경적으로 그물은 복합적인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일단 그물은 성경 말씀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해서 씌여진 것입니다.

성경은 독자들에게 판단을 받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독자들에게 얼마나 팔렸는가를 가늠하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따라서 읽은 사람이 어떤 판단을 하던 그것에 관점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그 관점은 독자와 저자 사이에 형성되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은 자들의 세 가지 형상은 이렇습니다.

 

1. 성경을 통해 진리를 깨닫고 영생을 얻는 사람

2. 성경을 통해 진리를 깨달아 지식을 얻는 사람

3. 성경을 통해 진리를 전설과 신화로 얼룩진 괴변으로 알고 버리는 사람

 

그물에 걸렸다고 다 돈이 되는 좋은 고기가 아니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도 혹은 연구를 해도

성경의 근본 목표인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성경을 통해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실존주의 철학자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철학자 니이체는 아버지가 목사였고 그는 어린시절 주일학교에서 성격공부를 하며 자라난 소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자라면서 불행한 아버지의 삶과 가족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세상을 지어놓고 방관하는 신으로써 무책임하고 신의 없는 신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으며 그런 신을 평생 조롱하다 결국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가정교육과 교회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산 자들 가운데는 니이체 같은 자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물이 말하는 두 번째 의미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분명 천국 백성을 잡기 위해 예수께서 친히 설치해놓은 그물과 같습니다.

 

단지 어부의 그물에 걸린 고기는 어부를 위해 팔린다면

교회의 그물에 걸린 자들은 그 안에서 구원을 발견하고 생명의 말씀을 얻고 세상의 풍조와 겨뤄 이길 수 있는 힘을 연마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그 그물에 걸리기 진짜 잘 한 거죠.

 

그러나 교회에 나온다고 다 성도는 아닙니다.

교회에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드는 곳입니다.

 

어떤 이는 사람을 사귀기 위해서

어떤 이는 장사를 위해서

어떤 이는 결혼 상대를 얻기 위해서

어던 이는 사기를 치기 위해서

어떤 이는 뭔가를 훔치기 위해서

어떤 이는 지위가 필요해서

 

그러므로 교회는 천국 백성을 모으기 위한 도구일 뿐 교회가 곧 천국은 아닙니다.

교회 나온다고 다 의인이라고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교회는 그물 일 뿐 천국과 무관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우리 성도들입니다.

 

구원의 소식은 성경 말씀은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집니다.

바로 그 주체가 사람인데 사람이 바로 천국 백성을 모으는 그물이란 것입니다.

예수도 사람이고 사도들도 사람이고 오늘날의 목사들도 사람입니다.

즉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나 이미 말씀을 받고 성도들이 된 사람이나 이 모든 사람들은 구원을 모든 인류에게 전하기 위해 사용되어지는 그물이란 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제외한 다른 인간들이 비록 말씀을 전하는 직분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즉 그물의 역할을 한다고 해서

과연 천국을 소유한 사람인가? 하는 질문에는 당연히 “네”라고 답 할 수 없습니다.

역시 도구일 뿐 천국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범위는 여기까지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가 잡은 고기들을 선별하실 예수께서 기다리시는 해안으로

아직 당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가 고기를 고르는 자들이 아니란 것입니다.

그물은 잡은 고기들을 선별하는 자들이 아니라 무조건 잡아 해안으로 끌고 나가는 자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 그럼 그물은 세 가지 종류라고 들었습니다.

 

바로 말씀, 교회, 성도입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를 바로 그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 하나가 그물이라는 것입니다.

이 중에 하나만 빠져도 고기는 빠져 나갑니다.

이중에 하나만 그 역할을 잘 못 감당해도 고기는 잡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누구 하나라도 제 역할을 잘 못하면 그물의 역할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문제는 말씀과 교회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언제나 그 것을 잡고 움직이는 성도에게 있는 것입니다.

결국 구물을 펼치는 것도 거두는 것도 성도에게 달렸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이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그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합시다.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으로 살 수 있도록 이 사명 감당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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