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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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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맘속에 무엇을 추수하려느냐

행 14:8-18

 

2013년 9월 15일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추수감사주일 낮예배 설교

 

바울과 바나바는 세계적인 복음 전도인들이었습니다.

현대에도 유명한 복음전파자들이 많이 있습니다만은 현대는 문명이 많이 발달하여 북음 전하는 것도 아주 쉽고 용의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목숨과 전 재산을 다 내어 놓고 전하는 것이 복음전파였습니다.

 

또한 그 당시에는 로마 신화와 우상들이 들끓는 시기였습니다.

집집마다 우상이 있었고 가문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신주가 가정마다 자리하고 있었으므로 복음을 전하기란 아주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신비롭고 놀라운 기적과 같은 능력들을 주어서 도무지 움직일 줄 모르는 요지부동인 자들에게 다가가게 하셨던 것입니다.

 

예를 들면 병을 낫게 한다든지, 다른 나라 말을 사용 할 수 있게 한다든지, 심지어 죽은 자도 살아나게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소개하는 바울과 바나바는 현재 터키의 콘야라는 당시 이고니온에서 약 30키로 떨어진 루스드라라는 곳에서 나면서부터 발을 쓰지 못하는 선천적인 앉은뱅이를 고쳐주는 역사를 행하게 됩니다. 그러자 이 동네가 발칵 뒤집힙니다. 그러면서 난데 없이 바나바를 쓰스라 칭하고 바울을 허메라고 칭하면서 그들이 묵고 있는 집에 몰려와 제사를 지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쓰스와 허메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쓰스는 신들의 왕인 '제우스'를, 허메는 제우스의 심부름꾼인 '헤르메스'를 가리킵니다.

 

그 곳 전설에 따르면, 어느 날 제우스와 헤르메스가 초라한 나그네로 변장하여 루스드라에 왔는데 아무도 그들을 맞아주지도 않고 먹을 음식이나 잠자리도 제공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어느 가난한 노부부만이 허름하나마 그들을 정성껏 대접했습니다. 화가 난 제우스는 그 곳에 홍수를 내려 자신을 대접한 노부부를 제외한 그 지역의 모든 사람들을 홍수의 거센 물결에 휩싸이게 했답니다. 그래서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울이 앉은뱅이를 고치는 것을 보고 전설이 다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좀 더 나이가 많은 바나바를 쓰스로, 젊은 바울을 허메로 생각하고 소동을 일으킨 것입니다.

 

사람들은 신과의 만남을 꼭 뭔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런 기대로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 뭔가의 기대에 부응하면 제사로 화답을 하려는 기질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 것이 정당하냐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목사가 안수하여 사람들의 병을 고치는 것에 대한 환자의 입장에서 목사에게 감사를 하는 것 나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의 능력이 꼭 목사에게서 난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상에게 감사하는 것이 우리 한국 사람들의 미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바나바와 바울의 모습은 우리에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분명한 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감사를 받을 자는 자신들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면서 자신들의 옷을 찢었습니다.

 

복의 근원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자연도 아닙니다.

사람도 아닙니다.

사람에게 감사하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명절이나 어떤 특정일에 사람에게 치중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한 사람간의 명절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먹고 마시라는 이 말씀은

무엇이든지 먹고 마시는 것은 우리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사랑과 능력임을 예시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꼭 음식과 경제적인 것만을 두고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건강 없이 풍요가 있나요?

환경 없이 평화가 있나요?

지금 시드니쪽은 불난리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지켜 주셔야 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나에 대한 자신감은 나에 대한 교만입니다.

돈을 추수 할 수 있습니다. 인정 할 만합니다.

대인관계 좋아 질 수 있습니다. 그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대신관계에서 그 모든 추수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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