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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활

2015.10.25 10:06

너는 거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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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거룩하라

레위기 19장 1절-4절

 

2010년 12월12일 골드코스트교회 주일 낮 예배

 

모든 가문에는 가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없는 집도 있습니다. 없다고 너무 부끄러워 마십시오.

가훈이 있는 집안도 지키기 위해서라기보단 폼으로 가지고 있는 집이 더 많습니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나으니깐 너도나도 가문을 만들어 벽에 걸어 놓습니다.

그래서 옛날엔 가문을 빛내는 것이 제일 큰 덕이었습니다.

부모가 죽기 전에 말하길 내가 가문을 빛내기 위해 살았으니 너도 그리하라고 유언을 합니다. 진짜 많은 이들이 가문을 위해 죽고 가문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국가를 위해서 살고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국가의 이익보다 개인의 이익이 더 중요시 되는 제도가 민주국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하여 한 목숨 바치는 사람도 많지는 않지만 더러 있습니다.

그런 애국자를 순국선열이라고 부릅니다.

그런 용감한 애국자들은 나도 이렇게 살았으니 남아 있는 우리에게도 그렇게 살아달라고 무언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런데 이들 모두에게는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정통성이란 것입니다.

다른 가문이나 다른 국가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우리만의 정통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것을 지켜나가고 이어나가자는 것입니다.

가문도 국가도 그 정통성이 남아 있어야 가문이든 국가든 이어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오늘 성경말씀의 주제도 쉽게 말하면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라고 당부하셨습니다.

Be holy because I, the LORD your God, am holy.

 

거룩이란 무엇입니까?

 

레위기 19장을 19절을 보면 너는 네 법을 지켜라 네 가축들을 다른 종류와 짝을 짓도록 하지 말며 네 밭에 두 종류의 씨를 뿌리지 마라. 너는 두 가지 종류로 만든 겉옷을 입지 마라. 라고 했다. 가만히 보면 서로 다른 두 가지가 섞이는 것을 대단히 싫어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각기 따로 만드신 이유가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세상 만물의 운영 법칙이다.

 

가축도 종이 다른 것들을 교배시켜 종을 번식하면 자연 법칙에 위배되는 것이다.

한 밭에 두 가지 종류의 씨도 심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물며 옷도 두 가지 이상의 실로 짠 옷은 입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괜히 그러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거기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왜 일까요?

 

그것은 사람에게도 자연에게도 그 어떤 것에도 유익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연의 질서가 아닙니다.

그런 것은 오직 돈벌이를 하는 자들에게만 필요한 사업 일 뿐입니다.

 

그래서 종교계에서는 이론 상, 다른 종을 교합시켜 성장시킬 수 있는 줄기세포 이식은 반대하는 것입니다. 단 그 사람에게 필요한 세포 즉, 필요한 장기의 세포를 이식하여 그 장기를 자라게 함으로서 장기 이식의 효과를 가져 오는 성체세포 이식 은 찬성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본질이 다른 두 개는 절대 하나가 될 수 없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원하시고 또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요즘 한국에도 수퍼 박테리아가 출현하여 의료계를 초긴장 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종을 넘나들며 성장한 항생제 면역의 봉우리라 할 수 있는 수퍼 박테리아 인 것입니다. 이는 의료계가 상업주의에 물들어 탄생시킨 부산물입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아까 질문한

 

거룩이란 결국 섞이지 않는 것이다. 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세상과 섞이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물질관과 세상 풍조에 물들지 않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체가 그 어느 것과도 섞이질 않으시는 존재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란 그 말씀은

내가 순수하니 너희도 순수하고 내가 깨끗하니 너희도 깨끗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세상의 어떤 것과 섞여선 안 되는 것일까요?

우리가 세상의 어떤 것을 유지하며 지켜야 한다는 것일까요?

 

오늘 봉독한 성경의 3절에는

 

1. 너희 모두는 너희 부모님을 경외하라 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이미 이 세상의 가정은 깨어지고 있다고 경고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이미 자녀들은 부모의 존재를 부모의 교훈을 잊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 시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변형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부모를 두고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가정의 가치를 버리고 산다는 것을 말합니다.

부모를 경외하라고 당부 할 때는 이미 형제자매간엔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봐야 합니다.

 

진정 거룩한 사람들은 가정을 세상의 가치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진정 거룩한 사람들은 어떤 경우도 가정을 지키려하지 가정을 버리지 않습니다.

진정 거룩한 사람들은 아무리 못난 부모와 형제라도 세상의 친구들과 바꾸지 않습니다.

 

혹시 주변에 가정을 지켜야 할 시간에 가정을 등지고 거리로 나와 세속의 친구들만 찾는 자들이 있다면 절대 가까이 하지 마십시오. 그 자가 어떤 자이든지 거룩하지 않은 자입니다.

거룩하지 않다는 것은 하나님의 저주 아래 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함께 한 자도 같은 저주아래 놓이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순결하고 순수하지 못한 것과 혼합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사람이 아닙니다. 거룩한 사람이 아닙니다.

 

3절에 나타난 두 번째 지켜야 할 것은 내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고 했습니다.

 

여러분 지금 안식일이 있습니까?

 

안식일의 개념은 사역의 완성이후 누리는 휴식입니다.

안식은 일이나 제사나 종교 기념일이 아닙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십시오. 일을 멋지게 끝내고 난 후 푹 쉬는 것입니다.

그러나 푹 쉬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완성된 사역에 우리의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만드셨다면

우리는 그것을 보존하고 번성케 하며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야 우리에게 진정한 안식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룩한 사람들은 세상이 오렴되고 더러워지는 것을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거룩한 사람들은 세상이 전쟁터가 되는 것을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거룩한 사람들은 세계 도처에서 기아로 굶어 죽어가는 아이들을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거룩한 사람들은 이 세상이 진정 아름답게 보존되어 후손 만대에 까지 물려지며 그 가운데서 이런 아름다운 세상을 사람에게 사용케 하시려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체온과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룩한 사람들은

 

한 시간을 아껴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공부하여 세계적인 학자가 되고

맡겨진 일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일해 능력 인정받아 고속 승진하고

남들 놀고 쓸 때 죽어라 아껴 노력해서 재벌이 되고

세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찾아보기 힘든 능력 있고 살아있는 정치인도 되어서

 

세상을 아름답게 밝히는 자들입니다.

바로 이러한 자들이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왜 나옵니까?

 

나 하나 잘 살아 보겠다고 하나님께 아첨 하러 나오는 것 아닙니다.

그렇다면 번지수 잘못 찾았습니다.

 

교회 나오는 목적은

내가 지난 주 잘 살았나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한 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에너지 충전을 위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 충전 된 힘으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그것이 학교이던 직장이던 어디이던 간에 우리는 거룩한 자들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이 낳은 불후의 명곡 중 하나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가세가세 산천경계로 늙기나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힘 있고 꽃다운 젊은 시절

그 힘과 아름다움으로 흥청망청 살다가자는

세상 쾌락주의 계몽가입니다.

 

꿈도 없고 목적도 없고 미래도 없이

오직 눈에 보이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은, 갖고 싶은 것은 오직 노는 것뿐

지금도 부족하여 더 좋은 쾌락을 찾다 결국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도박, 마약, 섹스, 폭력 등으로 얼룩진 청년들이 한국에만 200만 명에 달한다니 전국 대학생 360만 명에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 400만을 합치면 약 760만 명 중 약 4분의 1일 인 4명 중 한명은 그렇게 산다는 말입니다.

 

그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살았을까요?

그들이 처음부터 그것을 동경하였을까요?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목적도 목표도 동기도 없었기에 삶이 무의미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진정 이렇게 살다가 가시렵니까?

이렇게 산 후 어딜 가시렵니까?

 

여러분의 인생을 거룩하게 하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을 더럽히지 마십시오

 

이제부터라도 여러분의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고 키우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긴 여러분의 가정을 지키십시오. 여러분의 부모를 지키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맡기신 또 하나의 사역인 세상을 순결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러길 원하는 여러분에게 힘과 능력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을 통해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거룩의 의미를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거룩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형태가 아니라 우리가 지켜 행하는 모습임을 알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닮아가는 자세임도 알았습니다.

우리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가정과 부모를 지키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을 가꾸고 지킬 수 있는 파수꾼이 되게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부디 원하옵건데 오늘 모인 모든 성도들이 이 세상의 추한 삼류가 되게 하지 마시고 이 세상의 귀한 일류가 되어 진정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인생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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