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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활

2015.10.25 10:05

내게로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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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돌아오라

요엘 2:12-15

 

2012년 11월 4일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주일 낮예배 설교

 

사람은 누구나 혼란의 시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것과는 상관없이 낭패를 경험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짐승들도 똑같습니다. 짐승들도 사람이 알 수 없는 그들만의 고통과 역경이 있다고 합니다. 그럴 때 모든 짐승은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발걸음을 향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움직이지 못할 상황에는 머리라도 그쪽을 향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독 사람만은 자신의 상황에서 최악의 경우 본향을 향하기보단 남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타국이나 타향을 향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숨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요엘 선지자 시대에 남 유다 백성들의 형편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영적인 방황과 경제적인 빈곤으로 온갖 고통 가운데 시달리고 있었을 때에 백성들은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를 통해 너희는 더 이상 방황하지 말고 내게로 돌아오라고 간곡히 말씀하십니다. 오늘 읽은 성경이 바로 그 내용입니다.

 

이 말씀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모든 재난과 기근과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피할 수 없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유다가 저지르는 죄들을 지적합니다. 그리고 재앙을 경고 합니다. 그 재앙이 임하는 날 그것을 여호와의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저주하기를 메뚜기가 온 하늘과 곡식을 덮게 되며,

팟종이가 모든 작물의 열매를 먹고 나면 메뚜기가 남은 잎을 먹고, 이어서 늣이 줄기를 먹고 나면 황충이가 와서 남은 뿌리마져 먹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요엘 1:4)

 

하나님은 계속해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길

식물이 목전에서 다 끊어지게 되고 기쁨과 즐거움도 하나님의 전에서 다 사라졌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씨앗들은 흙덩어리 아래서 썩어지며 창고들도 텅텅 비어지게 되고(17절) 생축의 꼴도 없어짐으로 양떼마저 다 피곤하여지게 되었다(18절)고 하였습니다.

 

소득도 없고 모아둔 창고에 곡물도 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완전재앙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유다에게 이런 재앙을 내리신 것일까요?

 

바로 그들이 타락을 해서입니다.

육체적으로 타락을 했고, 종교적으로 타락을 했으며 사회적으로 타락을 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은 유다와 비교해 볼 때 어떨까요?

 

3000억불이나 되는 외채로 인해 국민 1인당 500만원이라는 외채의 빚을 짊어지고 있으며

한 달에 3000여 기업이 도산되고

현재 150만명이나 되는 실직자들이 쏟아져 나오게 됨으로

자제력을 잃은 많은 사람들의 범죄와 타락, 실망과 좌절, 기근과 걸식, 자살과 폭력으로 그 행렬은 날이 갈수록 더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가 막힌 난국을 누가 만들었을까요?

대통령이 무능해서 일까요?

정치인들이 타락해서 그럴까요?

교육이 잘 못 되서 그럴까요?

교회가 제몫을 못해서 그럴까요?

 

이것은 누구 한두 사람의 잘못이 아닌 국민 모두의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대학교 고등학생은 말할 것도 없고 중 학생들의 낙태율이 치솟고 있고

국민들은 날마다 저질러지는 성폭행의 두려움에서 시달리고 있으며

성폭행의 범인들도 대학교수, 정치인, 연예인, 성직자, 의사, 학교 교사, 동네 이웃집 아저씨, 오빠 심지어 부모도 있으니 누굴 믿고 살 수 있을까요?

부녀자고 할머니고 강간의 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워킹홀리데이 비자 홀더들 중에 일본 미국 케나다 호주 시드니로 화류업계에 종사자하는 20대 젊은 여성의 출국이 줄잡아 연간 만 명이 넘는다니 지금도 일본의 정신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이젠 50년 만에 먹고 살만한 환경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향해 돈 몇 푼에 스스로 정신대로 지원해 나가는 형국이 된 셈입니다.

미국도 올해 국무부 발표에 따르면 마약은 멕시코, 매춘은 한국이 미국 내 1위랍니다.

세계에서 매춘관광이 이루어지는 나라는 중국과 한국인데

중국 내 매춘사업도 80%가 한국 사람들이라니 결국은 세계의 매춘시장은 한국이 장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가 부패하여 돈이면 뭐든지 해결되고

법관들이 타락하여 유전무죄 무전유죄 판결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신성해야할 교회도 발맞춰 각종 비리와 연루된 부끄러운 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열심히 산다면 왜 나라가 망하겠습니까?

열심히 산다면 환경이 왜 파괴되겠습니까?

 

여러분 이런 나라가 잘산다면 말이 됩니까? 이것이 정의고 민주주의고 희망찬 내일입니까?

그러니 이 모든 환란은 하나님께서 내리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제라도 내게로 돌아오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다.

 

그럼 돌아오기만 하면 되느냐...그게 아니죠.

 

둘째 회개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회개는 참는 것이 아닙니다. 참아서 될 일이면 걱정도 안 합니다.

죄를 참는 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닙니다. 죄를 미워해야 합니다.

 

요엘 2:12. 13절에 보면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라』

 

현대인은 점점 더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의 골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제력을 잃어 가고 있으며 불법과 불의, 부정과 부패, 향락과 열락, 타락과 멸망의 길로 질주해 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우습게 여기고 무시했다』

 

무시당하고는 못사는 하나님 앞에 이것은 결정적인 행동입니다. 진실로 우리 민족의 살길은 이제라도 마음을 찢고 애통하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데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무관심했던 제단을 다시 쌓으라고 하셨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예배 공동체였던 유대인들이 예배를 등한히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요엘 1:9절에 보면 하나님께 대한 소제와 전제가 끊어졌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를 통해 제단에 제사를 경히 여긴 그들의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 것임을 지적하여 주었습니다. 예배가 없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관계는 죽음 즉 끝난 관계입니다.

 

요즘 잡지에 안식일과 주일의 논란이 대두되고 있는데 어떤 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배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지구 위에 하나님의 교회가 무너진 곳마다 하나님의 축복이 제거된 것을 우리는 분명히 보고 있습니다. 구 소련, 라오스도, 캄보디아, 북한, 중국 등 모두가 그러합니다.

 

중국은 세계시장을 거의 점령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못 사는 나라입니다. 그 이유는 아직도 교회설립이 자유롭지 못하고 예배가 자유롭지 못합니다.

 

세계적인 관광지 태국도 못 사는 나라입니다. 집집마다 우상이 있지만 그 우상이 그들을 부유하게 못해 줍니다. 예배가 없는 나라는 하나님의 축복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 한국교회도 70년대에서 80년대까지 모이기를 힘썼으며 하루에 6개씩 교회가 세워져 한 달에 180개 교회 1년에 2160개의 교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교회성장은 바로 경제성장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하나님은 한없는 축복을 이 땅위에 내려주셨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문을 닫는 교회가 매일 6개나 집계되는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국가의 오명을 씻고 나라와 우리 민족 공동체에 불어 닥친 이 다양한 위기들을 극복하고 영적인 침체에서 다시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세속적인 더러움에 빠지지 말고 성결을 사수해야 합니다.

더러움을 용납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맘으로 악행을 일삼는 자가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아내와 남편을 둘씩 데리고 살 수는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세상과 하나님 둘 중의 오직 하나라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가슴을 찢고 죄를 미워하고 지난날의 내 행동과 무가치한 일들을 미워하며 삶의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적을 상실한 무의미한 예배를 버리고 진심을 담은 예배의 회복이 불일 듯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회복의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실 것입니다.

그 회복의 넘쳐나는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넘쳐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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