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 돌과 연결된 돌

by 관리자 posted Oct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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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돌과 연결 된 돌

엡2:20-22

 

2010년 6월13일 골드코스트교회 주일 낮예배 설교

 

고전6:19에선 성도를 정의하길 성령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라 하였다.

 

성전은 거룩한 곳으로써 범상한 곳은 아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이라니 하며 자신을 하나님 거하시는 성전이란 말에 혼란스러워하며 구체적인 이해를 갖고 있지 못함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같은 말을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과연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란 의미는 무엇이며 그 기준에 따라 나는 진정한 하나님의 성전이냐 아니냐를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써 측정해 보기로 하자.

 

1) 내가 서 있는 터는 어떤 곳인가?

 

집도 집을 지을 수 있는 터냐 아니냐에 따라 집을 지을 수 있고 못 지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 환경 평가에 의해 그렇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평가는

이 집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가는지 안 가는지?

이 집으로 인하여 주변 동식물들은 안전한지?

그래서 모두가 행복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지

등이 가장 중요한 평가라고 한다.

따라서 땅 있고 돈 있다고 다 집을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호주 퀸스랜드의 법은 소한마리 키우려면 80평의 땅이 있어야 한다.

10마리 키우려면 800평 100마리 키우려면 8000평이 있어야 한다.

8 천 평이나 되는 땅에 소 100마리가 있으면 소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이는 소 한마리가 식량으로 먹는 초지를 유지하고 소들의 건강이나 위생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건강을 위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등 소에게 있어서 최대의 쾌적한 환경을 조사한 넓이를 연구한 나머지 내린 결정이다.

만일 이보가 더 적으면 풀이 적어지게 되므로 소들이 풀뿌리까지 먹게 되어 식물이 자라지 못하고 이보다 더 적으면 소들이 주거 공간이 좁아 스트레스를 받는 등 소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호주 소는 자연의 싱싱한 풀을 먹고 자라므로 육류로 가공된 사료를 먹지 않고 한국 일본 미국 등 소를 묶어 놓고 기르는 나라들과는 달리 갇힌 공간에서 자라지 않아 위생적으로도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 광우병 같은 병은 물론 그 어떤 사람에게 해로운 병들이 결리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 각광받는 웰빙 고기 중 하나가 호주 산 쇠고기다.

 

이 모든 결과는 철저한 평가에 의해 농민에게 축산업을 허락하는 강력한 축산법이 있기 때문이다. 소 있고 땅 있다고 다 축산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서는 성전도 아무데서나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도들이 세운 터 위에 만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 말은 성전도 건축하기 위해서는 환경적 조건이 붙는다는 말이다.

 

사도들은 어떤 터를 닦은 사람들인가?

 

어지럽혀지고 더러워진 이 세상을 원래 하나님의 아름다움 세상으로 회복시키려는 성시화 운동을 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러한 운동을 누구에게 들은 것도 아니요 스스로 만든 자도 아니요 예수님께 직접 훈련받고 자라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었다.

그들은 세상에서 자신들을 위한 경제적 원리와 개인의 부귀와 영화를 위해 터를 닦는 자들이 아닌 성경적 원리에 의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터를 닦은 자들이다.

 

이들은 개인의 이익을 모르는 자들이다.

오히려 개인들의 이익을 모두의 이익으로 바꾸기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한 사람의 것을 모두의 것으로 바꾸고

너와 나의 개념이 아닌 우리의 개념으로 바꾼 자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위에 필요한 이유를 그들의 삶으로 실천하여 직접 말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 말씀으로 전하고 가르치며

그 나라의 도래를 위해 마지막 생명까지 바치면서 하나님 나라의 최고 법인 사랑의 법을 몸으로 실천하며 보여준 자들이 바로 사도들이다.

 

그럼 그들이 세우기를 원했던 터는 어떤 터인가?

 

바로 하나님의 뜻으로만 세워진 인류를 위한 터이다.

세상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터를 만드는 것이다.

나 자신을 위해 남을 해하지 않고

너의 것 나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어야 하며

적고 많고를 떠나 항 상 만족해하며 감사가 넘치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

서로가 서로를 섬기며 항상 존경하고

마치 내 몸을 위하듯 서로를 위하는 나라 바로 그런 나라를 건설하려 고 했다.

 

왜냐하면 이 땅은 이미 그런 행복이 사라져 가고 있고

그런 사람들이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실천하려는 자들은 없고

하나님을 통해 복 받으려는 사람만 가득차서

결국은 이 세상은 성도라면서도 욕심만 가득하고 시기와 질투와 자존심과 경쟁심만 치솟는 지옥으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은 가만히 계실 수 없어 사도들을 택한 것이다. 그리고 그 사도들을 통해 원래의 뜻대로 세상을 돌려놓으시려는 것이다.

 

바로 이런 나라를 만들기 원해서 모인 자들이 바로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움을 입을 자들이란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선 성전이라 불리 우는 성도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시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정 사도들의 터 위에 있는 자들인가 날마다 성찰해야 한다.

 

여러분 주변의 사람들이 여러분 때문에 행복 한가?

 

그렇다면 여러분은 사도들의 터 위에 있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성전임이 틀림없는 자들이다.

 

2) 어디에 연결 되어 있는가?

 

모든 건물들은 모퉁이 돌이라고 불리 우는 머릿돌이 있다.

이 모퉁이 돌인 머릿돌은 언제나 기준이다.

 

이 돌 하나로 좌우는 물론 높이 까지 기준으로 삼게 된다.

그래서 그 돌을 중심으로 좌우와 위아래가 연결 되어 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 돌은 가장 모퉁이에 자리하게 되어 있으므로 모퉁이 돌로 불리어 진다.

그러나 더 확실한 말은 머릿돌이다.

 

우리는 그 모퉁이 돌에 연결 되어진 돌들로써 모든 기준을 모퉁이 돌과 맞추어야 한다.

그 모퉁이 돌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그 건물은 허물어진다.

높이를 쌓을 수도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을 쌓아감에 있어서 하나님의 기본을 따르지 않고 내 멋대로 지어 나간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성전이 아니라 나만의 바벨탑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런 바벨탑은 곧 무너진다. 길어봐야 인간의 수명처럼 100년도 못 간다.

 

농장의 구조는 사람인 농장 주인의 뜻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소에게 맞추어야 하듯

하나님의 성전도 나의 뜻에 맞는 나만의 성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맞는 하나님의 것이라야 한다.

 

그 모퉁이 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길의 기준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며 우리 인생의 목표가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예수가 우리의 모든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수도 없이 모퉁이 돌에서 혹시나 벗어나지는 않았는지 틀어지지는 않았는지 점검해야 한다. 그래서 말씀으로 점검하고 기도로 점검하고 찬송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그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기 위해 주일이 생겨 난 것이다. 그 주일에 모든 것을 점검하고 살펴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일을 우습게 보는 성도라면 성전으로써의 역할을 감당 못하는 부끄러운 성도인 것이다.

 

3) 좌우의 돌들이 잘 연결되어 있는가?

성전은 하나의 돌이 아니라 수천 수 만 개의 돌들이 연결되어 완성 되는 것이다.

나하나 귀중한 돌이라고 끝나는 것이 아닌 내 주변의 돌들이 잘 바르게 안전하게 완전하게 연결 되어 있어야 한다.

 

이 말은 성도의 화합을 말한다.

손가락이 각각 5개씩 10개지만 그 열 개는 각각의 임무가 다 다르다. 그러므로 힘을 쓸 때나 힘을 뺄 때 이 열손가락의 역할이 연합해야 한다.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개개인의 면모는 아주 훌륭하지만 그 훌륭한 개개인이 모래알 같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 모래는 연결되지 않으며 높게 쌓을 수가 없다. 금방 무너지고 작은 바람에도 날라 간다.

 

하지만 진흙은 그렇지 않다.

진흙은 뭉쳐지며 단단하게 서로를 연결하고 굳게 만든다. 그래서 진흙으로는 벽돌을 만들어 높고 넓은 건물을 짓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런데 그 진흙의 생성이 어떤지 아는가?

진흙도 몇 천 년 전에는 모래였다고 한다.

그것이 더 부딪혀 부숴지고 바람에 날리고 풍파에 갈리고 땅 속으로 묻혀 오랜 세월을 지나 결국에 가선 뭉쳐지지 않는 성질을 버리고 만나기만 하면 찰싹 달라붙은 진흙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은 바로 이 진흙 같은 성도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란 말이다. 하나님의 성전은 모래로는 지을 수 없다. 오직 진흙으로만 지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말은 하나님의 성전은 결코 혼자서는 세워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모든 성도가 연결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나 하나 잘되는 것이 목적이라면 우리는 성도가 될 필요가 없다.

나 하나가 아닌 우리 모두가 다 잘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을 가진 성도들은 지금 이시간도 누구의 잘못과 실수를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 우리의 공동체 안에 나로 인하여 잘못 된 것은 없는지 또 누가 연약하여 나의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수시로 살펴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자들이다.

 

사도들이 목숨과 바꾸며 세운 그 터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퉁이 돌에 연결되어지고 좌우로 뻗은 손에 모든 성도들이 흩어지지 않고 단단히 연결되어 하나님의 성전을 이뤄가는 아름다운 교회와 성도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어져 하나님의 성전을 완성해 가는 거룩한 성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의 터 위에 거룩하고 겸손한 자세로 서 있게 하옵시고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어 주셨은 즉 예수를 우리의 인생에 기준이 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