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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강해
2015.10.25 17:15

11강 네 이웃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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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강해 11

 

네 이웃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이 10계명 중 10계명인 남의 재산에 관한 계명은 남의재산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탐욕을 말하는 것입니다.

 

탐욕은 하나님 나라와 거리가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즉 탐욕과 하나님 나라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입니다.

 

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하면서 사람이 물질을 움직여야지 물질에 마음을 빼앗기면 하나님 백성으로 살기가 어렵다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렇게 성경은 수도 없이 많은 곳에서 탐욕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탐욕의 종류

 

육체적인 탐욕

 

모든 짐승은 성적인 본능을 갖고 있어서 이성에 대한 탐욕의 욕구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경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성이 좋다고 다 내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이성도 이웃집의 이성은 절대 넘보아서는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재물에 대한 탐욕

 

물질도 사람의 마음을 좌우 합니다.

깨끗한 가난이 안타깝지만 더러운 재물로 오염되는 것을 우리는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많이 있어도 싫지 않은 것이 재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무것이나 다 내 것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권세와 명예에 대한 탐욕

 

사람은 남과 비교하여 높아지고 알려지기를 바라는 속성이 있습니다.

바로 권세와 명예욕입니다. 이것도 중증 탐욕에 속합니다.

남을 내 발아래 두려는 이 탐욕도 멈출 줄 모르는 속성이 있습니다.

 

탐욕이란 매우 격렬한 욕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탐욕에 물들지 않기 위해서는 마음을 정화하고 절제를 통해 자족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정결을 위한 싸움

 

개인적인 노력

 

성 아우구스티노는 일찍이 「고백록」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힘으로 정결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함께 해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정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할 만큼 어리석었습니다."

 

이 말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탐욕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탐욕을 밖으로 들어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이 힘들므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는 탐욕과 싸워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어 마음에 묵상이 멈춰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과 연합하여 함께 성결과 정결 운동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제가 늘 목회를 하며 부르짖는 운동이 333 운동입니다.

 

하루에 3번 기도하기

하루에 3장 성경읽기

하루에 3번 전화하기

 

이 운동은 우리 성도들의 삶에 건강한 뿌리를 제공해 주는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사회적인 노력

 

다른 한편으로 정결을 위한 싸움에는 사회 분위기를 정화하는 일도 포함됩니다.

한국에서는 성시화운동이라는 것을 합니다.

거룩한 도시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운동입니다. 참으로 보기 좋고 해 봄직한 운동입니다.

언어 순화, 분노 극복, 건전문화 정착, 청소년 유해문화 퇴치, 이런 것들이 성시화운동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은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 되어야겠지만 교회는 이 운동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이 도시가 탐욕에 물든 소돔과 고모라가 되지 않으려면 교회가 이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골드코스트는 도박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찍이 주피터라는 도박장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어 전 세계의 도박 전문인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일 년에 한번 자동차 경주로 도박판을 벌립니다.

곳곳이 빙고게임으로 노년들의 마음과 혼을 빼앗고 있고 심지어 노인 생활보조금까지 도박에 쏟아 부어 아무리 노인연금을 줘도 70%가 도박으로 인하여 다시 회수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바자회나 전시회나 기타 행사장에 가보면 라플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심지어 교회에서조차 라플을 별 생각 없이 실시합니다.

하지만 속을 깊이 들여다보면 이것도 위험한 씨앗입니다.

 

이것을 문화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가 나서서 정화해야 합니다.

 

●무질서한 탐욕에서 벗어나기

 

재물을 탐내지 마라는 계명은 지나친 소유를 금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부에 대한 지나친 집착에서 재물에 대한 무절제한 욕망, 곧 탐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웃의 재물에 부당한 욕심을 부리는 것입니다.

 

정당한 방법으로 재물을 얻으려는 것은 계명을 거스르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이 열째 계명을 지키도록 할 사람들을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열거하고 있습니다.

 

이 범주에 해당하는 이들이라면 더욱 주의해 열째 계명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싸게 물건을 들여와서 비싸게 물건을 팔기 원하는 상인들

△병자가 많이 발생하기를 바라는 개인 병원 의사들

△수많은 재판들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변호사들

△전쟁이 계속 일어나기를 바라는 무기상들

△땅값이 치솟기를 바라는 부동산 투기업체들

△인권비 가로체 고정 수익을 바라는 영세기업 업주들

 

열째 계명은 또한 시기심을 몰아낼 것을 요구합니다.

 

시기심은 치명적 악습입니다. 시기심에 빠진 사람은 남이 잘 되는 것을 배 아파 할 뿐 아니라 어떤 수를 쓰더라도 남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무절제한 욕망에 빠지는 사람입니다.

 

남의 재물이나 남의 아내나 남편이나 모두 질투하거나 시기해서는 안 됩니다.

● 참행복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하느님 나라를 차지할 것이고,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하느님을 뵈올 것이기 때문입니다(마태 5,3-8 참조).

 

우리 그리스도인이 바라는 궁극적 목적은 하느님을 뵙고 하느님 나라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가난한 마음을 갖고 깨끗한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깨끗이 하는 것, 그것은 탐욕에 관한 계명이 요구하는 핵심일 뿐 아니라 오늘날과 같은 상황에서 우리에게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덕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학에서 본 가난이란

 

△정말로 재물이 없어 일용할 양식도 구하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

△많은 재물을 소유하면서도 정의롭게 가난한 이웃에게 올바르게 재물을 사용하는 사람.

△하나님이 주신 축복에 감사하며 더 이상의 탐욕을 부리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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