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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강해
2015.10.25 17:48

8강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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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강해 8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오늘은 예수의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날입니다. 먼저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보편적으로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첫째는 이별입니다. 해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별 중에 가장 확실한 이별이 죽음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두 번 다시 볼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슬프고 잔인한 이별입니다.

예로부터 영원히 지워질 수 없는 신분이 있었는데 바로 노예입니다. 그 노예들은 자식을 낳아도 노예이고 시집장가를 가도 노예랑 해야 합니다. 노예로부터 해방이 될 수 없었습니다.

유일 한 방법은 바로 죽음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어떤 대가를 지불하는 대체 수단이었습니다.

예로부터 한 사람의 죽음으로 어떤 문제의 대가를 지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다시 살아나면 그것은 원천 무효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죽음은 이 두 가지 기능을 다하는 것인데 첫 번째 기능인 우리를 죄의 노예 신분에서 해방을 시켜야 했고 죽음도 무덤까지 내려가셔서 3일이라는 시간을 보내 그 죽음을 증명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완전한 죽음이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죽음에 관하여 단순히 그가 우리의 죄 값을 치르시기 위해 죄 없으신 분이 죽으셨다 라고만 생각합니다. 그러면 죽는 방법에 대해서도 할 말의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구태여 십자가에 못을 박을 필요 없이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요?”라는 식의 말입니다.

 

십자가는 그 모양에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십자가 영어로는 Cross는 하나는 하늘과 땅을 또 하나는 좌우를 이어주고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다른 죄수들에게도 이 원리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인줄 알지만 적어도 예수님의 죽음에 있어서 이 십자가는 하나님과 인류에게 절대 무관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십자가를 선택한 또 하나의 이유는 사형 집행과정에서 가장 안전하게 확실하게 사람의 목숨을 끊어 놓는 것이 십자가 사형이었습니다.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없는 100% 죽음을 맛보게 하는 형 집행 방법이었습니다.

 

따라서 죄의 대속을 위한 죽음이었으므로 다시 살아날 수 없는 100% 죽으셔야 했으므로 십자가 형벌을 받으셔야 했습니다. 당시에도 여러 가지 형을 집행했습니다. 칼로 참수형을 행할 수도 있고 약을 먹여 형을 집행 할 수도 있었고 목을 매어 교수형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당시 죄수들을 100% 죽이는 가장 처참한 방법 두 가지는

 

첫째 굶주린 사자 밥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보기에도 끔찍할 뿐 만 아니라 죄수에게 주는 공포심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시간 적으로는 그리 길지 않다고 합니다. 사자에게 물리는 순간 이미 사망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통의 시간이 짧습니다.

 

두 번째가 십자가에서 죽이는 것입니다. 이는 보기에는 별로 험악한 형틀은 아닌 것 같으나 아주 긴 시간 사람의 체내에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 남김없이 말려 죽이는 것으로써 사실 가장 흉악하고 잔인한 처형 방법입니다. 우선 자신이 못 박혀 죽을 십자가를 자신이 직접 지고 산을 올라가야 하는 고통이 따르고 몸을 십자가에 묶는 것이 아닌 못을 손과 발 생체에 직접 박는 고통을 맛봐야 하며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번 몸을 칼이나 창으로 찔러봐야 하는 지속적인 고통이 뒤따른 다른 것입니다. 이들은 죄수이므로 아직도 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병사들이 살아있는 죄수의 사망여부를 확인한다며 몸에 창이나 칼로 베거나 찌르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십자가에서 사형이 집행 된 자는 살아날 가능성이 100%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왜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를 아셨을 것입니다.

 

예수께서 죄 값의 지불수단으로 십자가를 선택한 증거는 예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마지막 말 때문입니다.

 

테텔레스타이

 

헬라어인데 한국말로 번역하기를 “다 이루었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찌 보면 잘못 된 번역입니다. 보다 더 정확한 번역은 “다 지불했다”입니다.

죄의 값, 죄인으로써 죄의 노예가 된 노예 값, 죄로 인한 형벌 적 사망의 값 이런 모든 대가를 지불했다는 것입니다.

 

이 테텔레스타이는 유대 상인들이 물건을 사고팔면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물건 값을 다 주었으니 이제 이것은 내 것이요.”라는 뜻이 정확한 뜻입니다.

 

따라서 주님의 죽음의 대가로 말미암아 죄의 노예였던 우리가, 사망의 권세 아래 있던 우리가, 종국에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일 뻔 했던 우리가, 그래서 영원히 죽게 될 뻔 했던 우리가 예수의 죽음으로 우리의 소유권이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다 넘어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를 우리의 구세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 값을 지불하시고 우리 더러운 죄인들을 완벽하게 소유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의 죽음은 우리의 구속에만 목적이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예수의 죽음의 목적은 인류를 구속하기 위한 목적보다 더 큰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과의 화목(propitiation)이었습니다.

 

요한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다"(요일 4:10;요일 2:2) 라고 했습니다.

 

바울도 그 단어를 사용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다"(롬 3:23-25). 라고 했습니다.

 

이 단어는 "감정이 상한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이라는 사전적인 뜻이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사용된 바로 그 화목의 용법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낸다는 뜻은 하나님께서 죄를 못 본 척 하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착같이 죄에 대한 충분한 형벌을 요구하셨고, 그것에 대해 예수께서는 조금도 망설임과 지체함 없이 십자가에서 충분히 지불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화목을 이루시기 위해 먼저 방법을 제시하신 하나님은 그 방법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실천하여 그 값을 치른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근거로 지금도 우리들을 용서 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입니다.

 

이로써 그리스도의 죽음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 많은 인간이 쉽게 만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준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의 죽음의 근본적인 목적인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도 예수를 본받는 것입니다.

 

본을 받는 다는 것은 헬라어로 휘포그람모스라고 합니다. 일본어로 가다라고 하는 이 말의 뜻은 어린 시절 글을 배울 때 사용했던 점선을 다 기억하실 것입니다. 미리 글씨가 쓰여 진 점선위에 따라 그리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처음에는 점선 위에 따라 그리는 것임에도 벗어나고 틀리고 형편없지만 나중에는 결국 그 틀이 없어도 잘 써지게 연습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휘포그람모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과연 예수님처럼 이웃을 위해 기꺼이 고난을 받을 수 있을까요?

신앙고백을 하면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하셨군요”만 되풀이하면 되는 것일까요?

이 신앙고백의 진정한 목적은 우리도 그렇게 살겠다는 각오와 다짐도 들어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어색하고 힘들어도 남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다는 것이 참 어렵고 힘들고 억울한 오해도 받게 마렵니다.

 

그럴 때 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오르신 예수를 생각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상한 감정을 품고 있는 자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예수의 정신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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