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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활

2016.06.11 13:25

진정 난 몰랐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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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은 배움 중 가장 큰 지식임을

배부름은 내입의 음식이 아닌 이웃의 만족임을

기쁨은 나의 맘이 아닌 이웃의 미소임을

진정 난 몰랐었습니다.

 

남들이 내다버린 엎어진 죄인이 내가 일으켜야 할 친구였음을

침 뱉음 당하고 손가락 질 당하는 저 행동이 내가해야 할 일이었음을

모든 일 누굴 탓하기 전 내 탓이었음을

진정 난 몰랐었습니다.

 

두려워 몸서리치던 수없는 위기가 오히려 복이 되었음을

내 안에 존재하던 그 많던 원망과 분노들이 사라졌음을

의심과 번민과 고뇌의 삶에서 희망의 내일이 나타남을

진정 난 몰랐었습니다.

 

죽은 나무에서 싹이 나듯 내 안에 새 생명 있음을

마른 사막 오아시스 내 안에도 존재함을

삭막한 가시나무 속 찢겨진 흰 백합 나의 향기일줄

진정 난 몰랐었습니다.

 

휘저어 잡힌 손, 그 구원의 손, 예수 손이었음을

통곡 속 폭포 같은 눈물 닦아주던 손, 거친 못 자국 난 손, 예수 손이었음을

일어나 걸으라며 등 떠민 손, 용기의 손, 예수 손이었음을

진정 난 몰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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