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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강해
2015.10.25 18:01

17강 죄의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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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용서

로마서 5장 8-11

 

죄 용서는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첫째 되는 축복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핵심적인 기독교 진리가운데 하나가 죄 용서에 대한 확신이란 것이 사도신경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도신경을 고백함으로써 죄 용서에 대한 신앙을 분명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용서란 "범죄자에게 벌 내리기를 포기 하는 것, 또는 형벌을 면제하는 것"입니다.

그 반대는 정죄입니다.

 

면제는 형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죄는 그 형이 즉각 부과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처리함에 있어서 더 이상 그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하신 이유는 너무도 잘 알듯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받으신 대리 속죄 때문입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모든 지은 죄와 지을 죄의 대한 면책이 선포되어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칭의입니다.

 

칭의란 의롭다고 부른다란 말입니다.

의로워서 의롭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의로워진 것을 말하는 법률 용어입니다.

 

요즘 정치계 인사들이나 경제계 인사들이 죄를 짓고도 얼마가지 않아 사면을 받아 웃으면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죄지은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당당하게 받을 대가를 치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사면 복권되었다고 당당해 합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의로운 사람들입니까? 선한 사람입니까? 죄를 짓고 사면 된 자들일 뿐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죄 없는 자들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면죄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에게 죄인의 칭호가 아닌 의인의 칭호인 칭의를 재수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뭐가 죄일까요?

 

죄에 대한 가장 간단하지만 원천적인 정의는 "하나님의 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은 인간들의 노력에 의해 하나님이 잘 살겠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인간들끼리라도 화목하고 사랑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살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만 그런 행복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런 행복을 방해하는 사단의 방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기 위해 성령의 힘을 빌리라고 지속적으로 설득까지 하십니다.

 

그리고 다른 죄는 인간적인 법의 위배입니다.

 

사도신경에 사용된 바와 같이 이 단어는 하나님의 법과 관계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의 법을 거슬리는 모든 형태의 죄도 포함시켜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신경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대항하는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받는다는 신앙을 확인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인간들이 만들 법을 위반 했을 때 그 역시도 용서 받을 수 있지만 세상이 그것을 면제하지 않고 대가를 명령했을 때 그 대가에 대한 면제를 의미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그 악행에 대한 규정된 대가는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그것으로 인하여 지옥을 간다거나 구원의 대상에서 제외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세상의 법을 먼저 잘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성경 중 용서를 말하는 가장 귀한 구절 중의 하나가 구약의 미가서 7장 18절입니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십니까? 주께서는 죄악을 용서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도 용서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화를 항상 품지 아니하십니다."

 

이처럼 우리 하나님은 죄악을 용서하시고 사면하심을 우리가 믿는 것이 사도신경의 죄사함의 고백입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죄 용서 이상의 것을 필요로 합니다.

 

그것은 용납(acceptance)에 대한 확신입니다.

부부나 연인이 사랑을 안 해서 “자기 나 사랑해?” 라고 묻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자신이 상대에게 용납되고 있는가? 에 대한 확신이 필요해서 그런 겁니다.

어찌 보면 사랑보다 이 용납이 우리의 현실에는 더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전과자들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그 전과자들이 제대로 취업 할 수 있나요?

그 전과자들이 제대로 된 배우자를 만날 수 있나요?

그 전과자들이 이 사회 속에서 눈치 안 보고 살 수 있나요?

 

이 용납이란 또 다른 것이 법테두리 밖에 있는 또 다른 감정과 인식의 법으로 강력하게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죄를 짓고도 속편하게 활보하면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사실 더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님께서 주신 것이 그것이 바로 신학에서의 칭의란 말입니다.

 

로마서 3장 23-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모든 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에덴동산에서 죄를 지음으로 상실한 하나님과 인류와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선물입니다.

 

신학자들은 에덴동산에서 인간의 대표 아담이 범한 죄의 세 가지 결과를

 

죄책, 정죄, 하나님과의 분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칭의란 이런 세 가지 사실을 단호히 처리하시는 하나님의 행위입니다.

 

첫째, 그는 우리에게 의롭다 선언하시므로 우리의 죄책을 없애주신다는 뜻이고

둘째, 그는 우리에게 선언된 정죄를 철회하심으로 우리를 사면하신다는 뜻이며

셋째, 그는 하나님과 영적 분리 상태를 중단시키고 관계를 회복시키신다는 뜻이다.

 

이러한 일들은 분명히 용서 이상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 하실 뿐 아니라, 우리를 의인으로 취급하시며, 또한 그의 "가족의 일원"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로마서 8장 33절에 나오는 바울이 "누가 감히 하나님이 택하신 자를 송사하리요?"라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의 핵심이 바로 칭의와 관련된 진리입니다. 그 대답은 아무도 송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죄책의 자리에서 벗어나란 말입니다. 그러므로 칭의는 용서가 아닌 회복을 말하는 것이며 사도신경의 죄 용서하심의 고백은 말 그대로 용서가 아닌 회복의 선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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